18일에 나 혼자 산다에서 방영된 가짜 아이유 목소리가 시청자 기만이라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나 혼자 산다. 1부 끝 무렵에 사이먼 디가 휴대폰을 꺼내 들어 누군가와 대화를 하기 시작했는데 자세히 듣던 중 목소리 주인공은 아이유였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되는데 사이먼 디와 아이유의 대화를 재미있게 시청하는 중간에 1부가 끝나게 되고 광고가 끝난 후에 2부부터 아이유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2부에서 나온 아이유는 진짜 아이유가 아닌 클럽하우스라는 곳에서 일반인이 아이유 성대모사를 한 것이었습니다. 그 전부터 예고편이나 홍보 자료를 다양할 곳에 배포했을 당시 진짜 아이유와 통화를 한 거처럼 표현하고 정작 방송에서는 일반인이라는 것을 안 시청자들은 분노로 게시판에 항의하였습니다.
논외로 가짜 아이유는 성대모사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아이유와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있을 정도로 아이유를 모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중국에서 방탄소년단의 일처럼 혹시나 아이유도 똑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내심 걱정이 되는 거 같습니다.
